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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가마 100만원 '명품'쌀
한 가마(80㎏)에 100만원 하는 '명품'쌀(사진)이 나왔다. 가마당 20만원 선인 일반 쌀보다 다섯배나 비싸다.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2리의 상현 팜스테이마을 9개 농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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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치레도롱뇽 멸종위기종 청원
녹색연합은 생태전문가 50명과 교사 108명, 14개 환경단체 등이 함께 꼬리치레도롱뇽(사진)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해 달라는 청원을 환경부에 냈다고 23일 밝혔다. 이번 청원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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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송] 꼬리치레도롱뇽, 베일 벗었다
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내리계곡. 이곳에 '꼬리치레도롱뇽'들이 집단 서식하고 있음이 최근 확인돼 학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. 맑은 계곡에서만 발견되는 이 도롱뇽은 지금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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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기척 없던 가을 어느새 창문 두드리네
*** 선선해지면 생각나는 그곳 사철이 뚜렷한 것은 분명 축복이다. 푸르름이 지겨워질 무렵 완강하게 버티던 여름의 틈새를 뚫고 어느새 가을이 발치까지 왔다. 서늘한 바람이 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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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정지역에 사는 꼬리치레도롱뇽 환경지표로 쓰자
녹색연합은 국내 4대 강의 최상류 맑고 차가운 물에 서식하는 꼬리치레도롱뇽을 '청정 생태계'를 나타내는 환경지표로 이용할 수 있다고 22일 주장했다. 녹색연합이 "지난해 1월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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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젓한 시골 전원생활 유혹 '팜스테이 휴가' 뜬다
낮에는 전원 생활을 체험하고 밤에는 쏟아지는 별을 보며 잠들 수 있는 '팜스테이'가 도시인을 유혹하고 있다. 팜스테이란 농장을 뜻하는 팜(farm)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(st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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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똥벌레 보호운동 여기저기 '반짝반짝'
점점이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는 맑은 물,깨끗한 공기를 상징하는 생물이다. 청정 환경의 지표생물인 것이다. 반딧불이가 살고 있는 지역이라면 공기 속의 오염물질이 몇 ppm인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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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東으로 가면 강원·경북
강원도에서 경북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등줄기는 그야말로 여행의 보고(寶庫)다. 펼쳐진 산과 바다의 푸름을 눈으로 뿐만 아니라 '맛'으로도 볼 수 있는 게 바로 이곳이다. 굽이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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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Leisure] 에라 못 참겠다 … 풍덩!
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이 돌아왔다. 너도 나도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까 벌써부터 궁리 중이다. 이미 어지간한 명소는 예약이 꽉 찼다고 하던데. 그래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, 발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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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善지식을 찾아서] 4. 봉암사 정광 스님
경남 창원 출생으로 선(禪)과 교(敎)에 두루 능통하다. 선승 하면 흔히 문자를 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광 스님은 경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40년이 넘는 참선으로 조계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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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레저 단신] 한화투어몰 外
◆ 한화투어몰(www.tourmall.com)은 오는 19, 26일 당일 일정으로 '여자만의 세상 나들이'를 마련한다. 충북 충주 중앙탑에서 산책한 뒤 문경새재 청포묵조밥집에서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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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물고기 아파트' 늘어난다
미래형 해양수산자원의 보고인 '바다목장'의 사업지가 선정됐다. 파격적인 정부지원이 예상돼 지자체간 불꽃튀는 경쟁이 벌어졌지만 결국 '잡는 어업'에서 '기르는 어업'의 중심지는 제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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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Leisure] 신성순의 호젓한 이곳
초입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가 길손을 압도한다. 하늘을 찌를 듯한 대나무 숲이 호젓한 오솔길을 뒤덮으며 사시사철 짙푸른 빛을 번뜩인다. 어쩌다 인근 주민들이 찾아올 뿐 바깥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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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현장 이 문제] 광덕산 곳곳 훼손 … 보호대책 시급
충남 천안과 아산시에 걸쳐 있는 광덕산(해발 6백99m)의 등산로 일부가 보름째 흙더미로 막혀 있다. 천안 광덕면 광덕리 산기슭에 있는 안양암 측이 산 중턱에 건설 중인 대형 주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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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현장 이 문제] 펜션 난립에 신음하는 평창
강원도의 대표적 청정 지역인 평창군 일대에 최근 펜션이 잇따라 들어서 난(亂)개발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. 사전환경성 검토와 지구단위 계획 등 까다로운 허가 절차를 피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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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주말…넉넉한 전원생활
펜션 돌풍으로 잠시 소외됐던 전원주택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주 5일 근무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,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이 빨라졌기 때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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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커버스토리] 남 몰래 살짝 만났지요 '시월愛'
*** 호남권 전북 무주 적상산 적상산은 이름에서부터 단풍 맛을 느끼게 한다. 적상(赤裳)이란 '가을이면 여인네가 붉은 치마를 두른 듯 단풍이 아름답다'해서 붙여진 이름. 색색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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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커버스토리] 연지 찍은 추월山 … 곤지 찍은 적상山
단풍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산이다. 자칭 '산꾼'이 아닌 사람들도 유독 가을에는 산에 가고 싶어한다. 그러다 보니 웬만한 산들은 인파로 몸살을 앓는다. 자칫하면 단풍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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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커버스토리] 물 속의 색동山이 여인처럼 곱네
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나풀거리는 단풍도 좋지만 명경지수에 비친 단풍은 더욱 아름답다. 특히 계곡 속에서 감상하는 단풍이 백미다. 산 정상에서 시작된 단풍이 계곡에서 마지막 한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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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레저] 가슴에 쏟아지는 물의 추락
짙은 숲그늘을 뚫고 굽이치는 맑은 물과 시원한 폭포수가 어우러지는 깨끗한 계곡으로 가보자. 바닥까지 비치는 옥빛 계곡물에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담그노라면 무더위는 저 멀리 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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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종 개구리 인공사육
점차 사라져 가는 토종 개구리를 인공 사육해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주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. 2일 전북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지역주민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립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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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포츠는 인제에서 즐겨요
‘보고 즐기는 관광’에서 ‘체험과 휴양’으로. 강원도 인제군에 풍부한 자연 그대로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. 지난 1998년 내린천을 중심으로 모험관광지 개발을 시작한 인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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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부 뉴스 포커스] 4월 29일
*** 자치 행정 충남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은 지난해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도내 78곳에 총 10억7천9백만원을 주민숙원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. 마을별 지원액은 ▶6년 연속 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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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2일은 물의 해 물의 날] 섬에선…
경남 통영시 한산도 북쪽의 여차마을. 요즘도 굴 까는 아낙네들 손길이 바쁜 청정해역이지만 정작 먹고 쓸 물은 사철 부족하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98년 1억9천여만원의 국고.지